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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저리

생일, 선물

baejjae 2010. 12. 28. 21:30

오랜만의 포스팅...

지난 내 생일,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준 회사 동기와 선배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한다.

 

언제나 나를 "둔기야~" 라고 부르는 재홍 선배님이 뜻밖의 선물을 주셨다.
"서른....과 마흔 사이". 책 제목에서도 선배님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사랑이 듬뿍 담긴 갈굼을 잊지 않으시며... "둔기야 다 읽고 독후감 제출해라."

선배님이랑 잘 놀아주지도 않는 저에게 이렇게 좋은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팀 동기와 선배님들이 돈을 모아 마련해 주신 축구화.
축구할 때 마다 다른 사람에게 축구화를 빌려서 신는 내가 안쓰러웠나보다.
덕분에 서른 평생에 처음으로 내 축구화를 갖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게 되면 이 축구화를 신고 한 몸 불살라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하하.




덤.

난 첼시나 리버풀이 좋은데... 축구화가 나이키인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