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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듀에서 인터넷강의를 신청하니 이벤트 상품으로 보내준 아이디어 머신.
알파코에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주던 교육과정이 없어지면서 대안으로 찾은 플래너다.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이런 플래너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머릿 속으로 생각은 하는데...
이미 집에는 신입사원 때 받은 프랭클린 플래너 콤팩트형과 CEO형이 세상 빛도 못 본채 고이 잠들고 있다.

(이번엔 정말 제대로 한 번 사용해보고자, 발도 못 뺄겸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과연 잘 쓸 수 있을까?)



아담한 사이즈의 상자에 담겨 온 플래너 세트.


개봉하면 맨 위에는 플래너 가죽 케이스가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다.


바로 요 놈.


장지갑 모양의 핸드 메이드 가죽 케이스.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무난하다.


플래너 구성품.


꽤 귀엽게 꽂혀있는 요것들은 무엇인고...


연간 스케쥴러와 월간 스케쥴러, 아이디어 노트, 아이디어 포스트 잇.
스케쥴러는 연간 스케쥴러 한 권,
두 달분이 한 권에 있는 월간 스케쥴러 7권(2010년 11/12월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메모장 역할을 하는 아이디어 노트 두 권과 포스트 잇 세트 하나가 추가 구성품.


월간 스케쥴러의 내부 표지.
월간 스케쥴러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텐데,
 두 달에 한 번씩 교체해야 되는게 번거로워 보일지도 모르나
바인더 형식의 프랭클린 플래너에 비하면
노트로 구성된 아이디어 머신이 쓰기에 따라선 더 편리할지도 모르겠다.


월간 스케쥴러의 속지.
일별로 Today's Schedule / Today's to do 를 한 페이지에 넉넉히 작성할 수 있다.
속지는 꽤 맘에 든다. 


아이디어 머신은 가죽 케이스에 노트를 끼우는 조립 형식이다.
먼저 연간 스케쥴러를 왼쪽에 끼우고, 그 다음 월간 스케쥴러는 오른쪽 아래에 끼운다.


케이스에 알맞게 쏙 들어간다.


그 다음 아이디어 노트를 끼울 차례.
월간 스케쥴러 속에 끼우는 형식이라 폭이 조금 더 작다.


월간 스케쥴러를 열고 케이스 오른쪽 위쪽에 이렇게 끼운다.


완성하고 나니 플래너 모양을 꽤 갖춘 듯.
자 열심히 써 보자~!


아이디어 노트 설명서.


아이디어 포스트 잇.


플래너 조립하는 동안 옆에서 얌전히 대기한 쭈미.
뭐가 그리 신기했노... 쳐다보느라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