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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추운 겨울 어느 날...
집 안에도 한기가 가득한 가운데, 따뜻한 곳을 찾아서 내 방으로 소리소문없이 찾아온 강생님들...


뭘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느냐...


넌 또 언제 왔어...?



이제는 사진기를 들이대도 별 신경도 쓰지 않는 녀석들...



아예 따뜻한 구들장위에 아예 배를 깔았다...


"어 따뜻해..."


"뜨뜻한게 좋다 좋아..."
"어? 쟤도 왔네."


여기 한 마리 추가요.


아직도 카메라가 신기한지... 관심을 보이는 포미.


연신 재롱을 피운다.


"아웅 졸려......"


"ZZZ..."


요놈들...
포미는 새해에는 좀 얌전해지고...
쭈미는 양말 좀 그만 좋아하고...
까미는 부디 조금씩 먹고 살 고만 찌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