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가족 여름 피서

작년 웹진 가족 치산계곡 여행에 이어 올해는 지리산 뱀사골 !
서울에 있는 유정이를 제외한 멤버 5명이 다시 뭉쳤다.

물놀이 시작 전 사진 한 판 찍고 !
사실 휴가철이라고 하기엔 이른 7월이라 계곡물은 너무너무 차가웠다.

노간지에게서 보기 힘든 천진난만 초딩의 모습.

지리산 뱀사골의 맑고 시원한 계곡.

날이 어두워지면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고기를 굽다가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텐트 안에서 고기 파티.
그래도 나름 맛있었다는 후문.
그렇지만 수 시간째 그치지 않는 폭우 때문에 혹여나 계곡이 넘칠까 하는 불안감...
계곡 바로 옆에 친 텐트 안에서 잠시나마 덜덜 떨었던 KNU 웹진 리포터 OB들. 

비가 그친 후, 어두운 뱀사골을 배회.

얼큰한 라면과 함께 시작한 다음 날 아침.

준기 옹.

노간지 윤경

잠자리 군.

희경.

어제와는 달리 햇볕이 쨍쨍, 아주 맑은 날씨.
점심 즈음 한 번 더 물놀이를 즐기고 대구로 귀환.
(동영이 집에서 먹었던 맛있는 닭도리탕은 왠지 잊을 수가 없네요)

내년에는 어디로 !? 

2009. 07. 04 ~ 05.
Nikon D80
Photo Copyright JunKi